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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경북일보 - 2010.11.08
작성자 관리자 (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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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버섯 봉지재배 '부농신화'
성주 전병목씨, 노루궁뎅이버섯으로 연 4억5천만원 고소득
기사입력 | 2010-11-08
노루궁뎅이버섯재배로 올해 경북 농어업인 대상 기술개발 연구분야 수상자로 결정된 전병목씨가 재배사를 둘러보고 있다.

일가족이 노루궁뎅이버섯재배로 고소득 성공 신화를 이뤄 화제를 모으고 있다.

 

주인공은 성주군 수륜면 보월리 전병목('23살 농부' 대표)씨 가족으로 올해 경북 농어업인 대상 기술개발 연구분야 수상자로 결정됐다.

 

10년전 귀농한 전 대표는 봉지톱밥 배지 표고버섯 재배와 노루궁뎅이버섯을 재배해 연간 약 4억5천만원의 조수익을 올려 지역사회 리더로서 기술개발과 연구지도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전 대표는 표고버섯 봉지재배를 성주지역에서 처음 시작한 후 배지 분양으로 전환시켜 고소득을 올렸다. 봉지재배시 제일 어려운 물주기를 자동으로 처리할수 있는 자동침봉장치를 개발해 특허까지 받았다.

 

노루궁뎅이버섯을 봉지재배법으로 대량생산해 환·엑기스·분말 등으로 가공 판매해 수익을 극대화하면서 사이버 판매 전국 1위를 달리고 있다. 특히 전 대표는 버섯재배기술을 배우기 위해 찾아오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농촌교육농장을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

 

현재까지 16명에게 기술을 전수했으며, 기술을 전수받은 사람들은 '참농민 카페'를 열어 지속적인 모임과 교류를 통해 새기술교환, 판매망을 구축하고 있다.

 

전 대표는 두 아들(영균, 어진씨)과 부인 이순덕씨와 생활하면서 농장 이름을 아들을 상징하는 '23살 농부'로 지었다. 장남이 객지에서 봉급생활하는 것을 농촌에서도 열심히 일하면 성공할 있다고 설득해 귀농시켰다. 또 지난 6월 국가기술자격증(버섯종균기능사)을 취득한 차남 어진씨는 농촌진흥청장상 수상에 이어 최근 농림수산식품부장관상을 받아 버섯재배 분야의 유망자로 떠오르고 있다고 자랑했다. 장남은 판매를 전담하고 차남은 기술연구에 심혈을 기울이는 역할 분담으로 효율을 기하고 있다. 전 대표는 오는 11일 경북 농어업인회관에서 열리는 제15회 농어업인의날 기념식장에서 수상할 예정이며 부상으로 유럽 선진지 견학의 기회를 얻을 것으로 보인다.

이칠상기자 cslee@kyongbu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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